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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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힐컨트리클럽,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성금 기탁

베르힐컨트리 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함평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베르힐컨트리 클럽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혓다. 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쌀 20kg 270포, 라면 270박스 등 2000여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베르힐컨트리클럽 문금환 대표는 “저희 회사가 함평에 터를 잡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를 이렇게나마 보답하며 우리 회사와 함평군이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함평군에 소중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기탁금 및 현물을 잘 활용해 지역사회 곳곳으로 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