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폭탄이 터졌나” 햄버거 먹다가 ‘날벼락’…승용차 돌진, 1명 심정지·5명 중경상

강북구 미아동서 승용차 햄버거 가게 돌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햄버거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한 모습. 뉴시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한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큰 굉음을 내며 가게 내부로 돌진했다.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나와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