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계양 A2·A3블록 1106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양 A2·A3블록은 2021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로,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가구를 공급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 청약 물량은 A2블록 185가구, A3블록 123가구다. 전용면적 55㎡를 단일 공급하는 A3블록의 평균 분양가는 약 3억9000만원이며, A2블록 분양가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포스코, 아파트 외부공간 디자인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외부 환경의 고급화를 위해 자연과 빛을 접목한 아파트 단지 외부 환경 디자인 ‘에코스케이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축계획 초기 단계부터 입주민의 동선 구간과 단지 내부의 단차 발생 부분, 건물과 조경의 경계부위 등에 건축물과 조경,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분양한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에코스케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LX, GH와 도시개발사업 업무 협약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도시개발사업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국토공간정보와 지적 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국토공간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의 상호 연계 및 지적 측량과 공간정보 분야에서의 교육 및 기술교류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LX는 “신속하고 원활한 지적 측량 및 디지털 국토 플랫폼 지원 등으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및 기존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