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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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평창동 집' 가는 이효리…'갑자기' 화가가 된 이유

이효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최근 그림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그림으로 선행한 모습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기 동물 후원 바자회가 제주도에서 열리는 소식을 전하며 "한라봉 바자회 그림으로 후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엔 이효리가 직접 그린 그림 작품들이 담겨 있다. 이효리가 남긴 붓 자국은 투박하면서도 부드러워 따뜻한 감수성이 엿보인다. 또한 그림들은 향토적이면서도 푸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효리 본연의 가치를 가진 그림들이 대거 공개되며, 꾸준히 동물권에 관심을 갖고 선행에 동참하는 이효리의 마음씨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이효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한편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블루 레인(Blue Rain)'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했다.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한 후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힌 부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