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미혼인 여성들도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이런 영상 제작에 뛰어들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후지TV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성 상반신 노출이 가능한 이유는 ‘유축기 사용법을 가르친다’는 목적 때문이다.
실제 23일 세계일보가 일본 소셜미디어(SNS) 등을 확인한 결과 일부에서 유축기 사용 영상을 모자이크 없이 게재하고 있었다. 영상에서 여성들은 유축기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는 ‘교육 목적’으로 분류돼 검열 대상에 빠진다는 점으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중에는 성인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이들도 있다는 점이다. 대다수가 자녀가 없는 젊은 미혼 여성이 이에 해당한다.
전문가는 일부의 악용사례에 대해 “규정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영상을 완전히 지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사춘기 청소년이나 남성들이 본다는 점을 노린 악덕한 사업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