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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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사진=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6번째), 박성범 금융산업노조 NH금융지부 부위원장(왼쪽 7번째) 등 제3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참석자들이 회의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3일 서울 강서공판장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제3차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등 회사측 위원 6명, 박성범 금융산업노조 NH금융지부 부위원장 등 근로자측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경매장과 사무실을 순람하며 안전보건 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안전보건확보의무사항 이행결과 ▲근로자 포상제도 운영 결과 ▲중대재해예방 모의훈련결과 등 3분기 농업경제 안전보건관리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가락공판장 등 사업장에 지게차 측·후방 라인빔, 안전로고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장비를 도입하였으며, 사업장 TBM*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 TBM(Tool Box Meeting) : 작업 시작 전 작업자 간 금일 작업내용과 위험요소,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서로 확인하고 안전작업수칙을 공유하는 시간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근로자뿐 아니라 협력사 종사자까지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