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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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멜론 주간차트 톱5 석권…역주행·정주행 '종횡무진'

대세 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5를 석권했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멜로 최신 주간차트(16~22일)에서 전작 '포에버(Fourever)' 수록곡 '해피'로 1위에 올랐다.

대세 밴드 '데이식스'가 지난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문을 열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역시 '포에버' 수록곡인 '웰컴 투 더 쇼'가 2위, 최근 앨범인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4위, 2019년 발표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5위 등 톱 5에 무려 네 곡을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예뻤어' 11위, '콩그레츄레이션스' 47위, '그녀가 웃었다' 80위, '괴물' 93위까지 주간 차트를 수놓고 있다.

 

'예뻤어'는 2017년 발표곡, '콩그레츄레이션스'는 2015년 데뷔곡으로 발매 시기 불문 역주행과 정주행을 오가는 인기를 구가하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믿듣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녹아내려요'로 멜론 주간 차트(2~8일·9~15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데뷔 10년 차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을 입지를 굳힌다. 지난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이번 월드투어 포문을 열고 총 4만여 관객을 만났다.

 

이번 월드투어는 '그래비티'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투어이기도 하다. 인천에서 출발해 10월 5~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펼쳐진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