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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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4회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부산환경공단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주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역량과 능력 중심의 채용과 인사관리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인정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

공단은 201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 받은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총 47개 기관 중 부산시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공단의 지속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역량개발 성과 및 노력을 인증 받았다.

 

공단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와 환경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 내 자격제도 △멘토링캠퍼스·현장 후계자 프로그램 △사내 학습동아리 운영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직원 역량강화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도시의 깨끗한 환경을 책임진 공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환경인재를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