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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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상생…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사회공헌 특집]

이마트

이마트가 부산 지역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평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4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연제점에서 열리는 부산지역 우수 전통시장·소상공인 제품 할인 판매전 ‘상생 팝업 스토어’ 행사. 이마트 제공

지난 5월에는 트레이더스 명지점이, 7월에는 이마트 5개 점포(금정, 사상, 문현, 연제, 해운대)와 트레이더스 2개 점포(서면, 연산)가 평일 휴업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이를 계기로 부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이마트 사상점과 덕포시장은 지난 7월 공동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마트 사상점은 기존 행사 전단에 덕포시장의 주요 품목과 사은행사 내용을 포함해 매장에 비치했다. 덕포시장은 사상점에서 약 1㎞ 거리에 위치한 지역 전통시장으로, 덕포역 근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이마트 사상점은 덕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덕포 주민센터 및 덕포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라면 1000개와 쇼핑카트 10대를 지원해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사상점 외에도, 이마트는 부산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 발굴과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 1일과 8일 두 번의 상생 라이브 방송을 지원했다. 또한 명절 전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추석 명절 기간 고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28일까지는 이마트 연제점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상생 팝업스토어를 열어 부산 지역의 우수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