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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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난에 대응 ‘38 안전관리단’ 운영 [사회공헌 특집]

한국중부발전

최근 기후변화로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 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이 지난 8월29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38 안전관리단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지난 8월29일에는 전사 공모 및 참여의향자 평가를 통해 선정된 제1기 ‘38 안전관리단’ 발대식을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했다. 38 안전관리단 제도는 중대재해의 63% 차지하는 3대 사고유형(추락·끼임·부딪힘) 및 이와 연계된 8대 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방호장치·정비 중 운전 정지·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발족됐다. 사내 경력 직원을 활용해 현장 안전관리 패트롤 활동과 작업 중 근로자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감시기능 강화 등을 수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8명의 38 안전관리단 중 26명의 제1기 38 안전관리단은 ‘경험한 발전소 공정 이해가 현장 안전을 이끈다’는 신념으로 올해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7개 사업소에서 △작업별 안전조치 적정성 여부 확인 지원 △안전 보건조치 검토 및 부적합 사항 개선 요청 △작업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패트롤 지원 △안전관리 순회점검 및 필요 시 작업 중지 지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3일에는 보령발전본부 연료공급설비에서 ‘2024년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