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경북 북부 첫 4성급 호텔… 스탠포드호텔 안동 9월 오픈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20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의 첫 4성급인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서울 상암과 명동, 부산, 통영, 제주에 이은 스탠포드호텔 그룹의 국내 6번째 사업장이다. 글로벌 호텔 체인인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뉴욕과 시애틀, 오리건, 칠레 산티아고 등에서도 운영 중이다.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2022년 착공에 들어가 이달 준공했다. 지상 7층 규모로 로비와 레스토랑, 커피숍, 피트니스, 사우나, 연회장 등을 갖췄다. 객실은 총 7개 타입 150개를 마련했다. VVIP 고객 유치가 가능한 스탠포드 스위트와 주니어 스위트, 패밀리 타입, 슈페리어 등급 등이다.

 

최대 5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은 대형 행사와 연회를 치를 수 있다. 국빈 방문이나 국제회의, 세미나를 치를 수 있고 웨딩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는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 규모는 물론 대규모 국내외 컨벤션 행사 유치 및 서울 강남에 뒤지지 않는 웨딩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