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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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 원장 대상 뇌과학 특강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두번째 이야기’ 특별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고, 현장 참석 외에 삼성e-보수교육 캠퍼스에서 온라인 시청도 할 수 있다.

 

김붕년 서울대 교수는 ‘행복한 아이의 뇌 발달과 마음건강’을 주제로 영유아기부터 행복을 결정하는 뇌 발달에 대해 강연한다. 

 

삼성복지재단이 개최하는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 두번째 이야기’ 포스터.  삼성복지재단 제공

아이들의 내재된 힘과 발달을 믿고, 아이들이 현재에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며 부모, 교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른들이 제공해야 할 환경과 역할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장동선 뇌과학 박사는 ‘우리의 뇌에 행복을 담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공감과 행복의 관계를 뇌 과학 관점에서 알려주고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파티 : 더스트’ 전시의 벽화와 리움미술관 고미술 소장품 등을 소개한다. 

 

미술관 내 전통정원 희원(熙園)을 관람하고 설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강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강 당일 삼성e-보수교육 캠퍼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삼성복지재단은 보육 현장을 이끌어 가는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매년 2회씩 특강을 개최했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이후 삼성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해왔다. 다년간 보육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직원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보육 콘텐츠를 보급하는 등 보육 현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