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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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그림책으로도 나온 임영웅 ‘who? 스페셜 임영웅’

임영웅은 단순히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가 아니다. 

 

그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국민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22년 12월 트로트 가수 최초 서울 고척스카이돔 연속 매진에 이어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틀간 1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그런 그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더욱이 어른을 위한 책이 아닌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who? 스페셜’ 시리즈로 ‘who? 스페셜 임영웅’이 발간된 것.

 

책은 임영웅의 어린 시절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하게 된 내용, 그리고 그 이후의 삶 등 임영웅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임영웅이 국민가수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생업에 바쁜 어머니를 도우며 멋진 아들, 세계적인 가수를 꿈꿨던 임영웅.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가수 활동은 쉽지 않았다.

 

가난했던 무명 시절, 사랑받는 가수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임영웅은 그런 생각이 들수록 더욱 연습에 몰두하고,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력했다.

 

‘who? 스페셜 임영웅’에서는 그가 국민 가수가 되기까지 겪었던 경험과 성장 과정을 만화로 풀어낸다.

 

특히 독자층인 어린이들을 생각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임영웅처럼 꿈을 향한 도전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알려준다.

 

한편 ‘who? 스페셜’ 시리즈는 역사적 위인이나 명인뿐만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축구선수 손흥민,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등 어린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현시대의 유명 인사의 삶을 다루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