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건주가 무당이 된 계기를 밝힌다.
이건주는 29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재작년부터 신병이 와 우울증을 앓고 안 좋은 생각까지 했다. '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까지 들었다"며 "살기 위해 무당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이날 이건주는 무당이 된 후 임현식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순돌이' 부자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임현식은 이전과 달라진 이건주 모습을 보고 충격 받는다. "목이 탄다"며 연신 마른 세수를 한다.
임현식은 물어볼 게 있다면서도 뜸을 들인다. 이건주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 모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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