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채’ 알짜 브랜드 단지 잡아볼까
분양가 상승세 및 공급 감소 우려 속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입지와 교통, 학군뿐만 아니라 특화 설계부터 조경, 커뮤니티까지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상품성 높은 단지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서울·수도권 청약시장은 갈수록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하이엔드(최고급) 단지들도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공급을 앞두고 있다. 가을철 분양시장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주요 브랜드 단지들을 소개한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짓고 있는 ‘아크로 베스티뉴’(투시도)를 10월 분양한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이 단지에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가 경기권 최초로 적용된다.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조경 설계 ‘아크로 가든 컬렉션’과 지역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를 적용해 평촌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을 지하로 연결한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라고 설명했다. 호계초와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가 인접해 있으며,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후분양 단지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