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천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조감도)을 10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3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다. 10월에는 3블록이 먼저 분양에 나선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2026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8년 개통이 계획돼 있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은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 세대 내부, 조경, 각종 첨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기술과 최신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이 대폭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