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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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로 多”… 1200만명이 선택한 ‘국민페이’ [재테크 특집]

KB국민카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 플랫폼 ‘KB 페이(Pay)’.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금융 플랫폼 KB 페이(Pay)의 가입 고객이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월간 활성이용자(MAU)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B 페이는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오픈형 종합금융 플랫폼’이라는 전략 아래 모바일 학생증과 오픈 뱅킹, KB 페이 머니, KB증권과 연계한 투자, ‘국민 비서’ 알림 등 다양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B 페이는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4월 가입 고객 1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월간 MAU 수는 2022년 말 596만명에서 올해 6월 809만명으로 36% 증가했다.

카드사 최초 간편결제 플랫폼인 KB 페이에서는 상품권과 지역화폐 등도 결제할 수 있다. 또 은행 앱을 열지 않아도 오픈 뱅킹을 통해 송금할 수 있고, 더치페이 기능으로 여럿이 간편하게 비용을 나눠 낼 수 있다. 카드사 간 앱카드 상호 연동으로 KB 페이 앱에서 타사 카드의 결제 및 이용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산 관리, 외화, 자동차 등 분야별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KB 페이의 ‘마이데이터’ 자산 관리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자산(계좌, 카드, 보험, 대출, 투자 등)을 연동해 자산·소비현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무료 송금 △무료 환전(외화 머니) △보험상품 혜택 △신용점수 관리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KB 페이 외화 머니 서비스는 56종 통화에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사용해 해외 가맹점 이용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부족금액 자동충전 서비스와 관심 환율 알림 서비스 및 환율정보 상세 차트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환율정보 조회 △외화 머니 충전(환전) 및 환급(재환전) △외화 머니 거래내역 및 상세내역 조회 △외화 머니 보유잔액 및 평가액, 손익 등도 제공한다.

KB 페이 자동차 서비스는 3개 영역에서 제공된다.

먼저 자동차 금융 서비스에서는 신차·중고차·렌터카 등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 수요에 맞는 구매 상품을 탐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동차 금융상품(카드 할부·일시불, 할부금융)도 이용할 수 있다.

△내 차 시세정보 확인 △차량 점검 주기 알림 △구독형 차량 케어 쿠폰(세차, 주유, 정비) 상품 가입(유료) 등을 통해 차량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KB손해보험을 비롯한 4개 보험사의 자동차 및 운전자 보험상품을 탐색하고 가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