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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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성장 잠재력 높아” [재테크 특집]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모델이 다양한 국가의 우주항공 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를 소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선진국과 한국 시장에 상장된 우주항공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를 추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우주항공 산업은 기술혁신, 적극적인 민간투자, 우주경제의 확장 덕분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로켓을 재사용하는 기술이 상용화하면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왔다. 발사비용이 과거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절감됐고, 이에 따라 사업성이 나아지면서 민간기업의 위성 발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NH-아문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다양한 국가의 우량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산업의 성장을 최대한 반영한다. 각 국가의 우주항공 산업이 다양한 특성을 가진 만큼 이를 적절히 조합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풍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다.

이 펀드는 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퀀트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금융기업인 팩트세트(FactSet)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과 연관도가 높은 기업으로 이루어진 벤치마크 지수를 산출하고, 퀀트(수학·통계를 통한 투자) 방식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NH-아문디 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를 통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광범위한 투자 기회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며 “메가트렌드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므로, 우주항공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집중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