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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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만성질환자 위한 간편 건강보험 출시 [재테크 특집]

삼성생명
삼성생명 모델들이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경증 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경증 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새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으로,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플러스 보장 플랜은 보험 가입 시점에 ‘플러스 사망보장 플랜’과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 중 하나를 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성이 확대되는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보험 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추가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된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 확정 진단, 질병 의심 소견 여부 △5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간편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삼성 경증 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