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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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나선 LG엔솔 “새 역사 함께 만들자”

석·박사급 30여명 초청 미래 비전 공유
김동명 사장 “배터리 선도… 적극 지원”

김동명(사진)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국내 석·박사급 우수 인재들을 2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BTC(배터리 테크 콘퍼런스) 인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자리에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 30여명을 초청,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이끌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인재 채용 행사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성취 지향적인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그러면서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사장 외에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등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BTC 행사를 찾은 참석자의 만족도와 입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