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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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제6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 지원

양남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주민 화합 및 단결의 장 마련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경주시 양남면 하서항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상절리 한마음축제 모습. 월성본부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 시·도의원, 김상우 월성본부 제3발전소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축제 현장에는 동경주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 판매코너에서 지역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주민·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노래자랑, 초청가수(송대관, 홍시 등) 공연 및 양남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어져 마을의 화합과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상우 월성본부 제3발전소장 축사모습.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원도 양남면발전협의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월성원자력본부 등 지역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양남의 일 년 중 가장 큰 이번 행사에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우 제3발전소장은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양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지역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동행하며 안전하게 발전소를 운영해 지역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 홍보부스를 찾은 주민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월성원자력본부는 회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한수원 지원사업, SMR, 분산에너지 특별법 등에 대한 홍보와 월성본부의 지역지원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월성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공모·선정돼 열린 가운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