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샤테크'에 성공한 가방을 자랑했다.
6일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모은 샤넬 제품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샤넬 애장품들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15년 정도 모은 것"이라며 옷, 모자, 가방 등 옷장 속에 있던 것을 모두 꺼내 보였다.
그는 맨 처음으로 구매한 샤넬백에 대해 "가장 많이 구매하시는 2.55백인데 얘는 미디움 사이즈다. 지금 보니까 라지가 예쁘긴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샀을 때보다 지금은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고 하더라. 제가 워낙 안 들어서 가격을 몰랐다가 오늘 이 콘텐츠 찍으려고 정리하면서 알게 됐다. 너무 안 들어서 정말 깨끗하다. 올가을에는 좀 들어야겠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두 번째 가방에 대해서는 "이건 구매한 지 오래되진 않았다"며 "원래 로고 큰 걸 안 좋아해서 다른 제품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이게 너무 예쁘더라. 약간 빈티지한 느낌이 나고 가볍고 사이즈도 딱 좋아서 샀다"고 했다.
윤승아는 "이 가방은 베를린 영화제 가기 전에 구매한 거다. 오빠(김무열)가 영화제 가니까 들고 가라고 했는데 도둑질당할까 봐 안 갖고 갔다. 소매치기당하는 상상을 많이 했다"며 웃었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첫아들 김원 군을 품에 안았다.
<뉴스1>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