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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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웰니스 페스티벌 진행

울릉도 일원서 10월10일~10월11일까지

경북 울릉군은 오는 10~11일까지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치유하는 웰니스 페스티벌‘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 일원(알봉치유정원, 통구미항(거북바위),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을 배경으로 요가와 사운드배스, 훌라, 소마스틱, 애니멀 플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페스티벌이다.

 

울릉군,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 포스터. 울릉군 제공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웰니스 페스티벌 운영사인 ‘원더러스트 코리아’가 울릉군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제임스 신, TJ CHOE, 최민호, 한효진, 유키, 미지수 등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행사를 빛낼 수 있는 다채로운 가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선박과 숙박에 대해 10~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울릉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차창 관광이 아닌 울릉도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만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천천히 울릉도를 즐기시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울릉도를 한번 오는 곳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해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