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화합과 소통의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소방관계자 80명이 참석, 소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과 다중민원 관련 업무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민 안전과 밀접한 정책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2024~2025년 주택용 소방시설 추진 계획에 대한 회의도 진행됐다. 각 소방서의 예방, 홍보, 다중민원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송 운영 및 뉴미디어 홍보 방법을 논의, 소방 관련 홍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진문 도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등 중요한 사안들을 다루는 만큼,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