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2024년 관악구 반려동물축제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악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블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경기인 고질라 게임을 비롯해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어우러져 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의 복지를 함께 증진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