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사하라사막의 메르주가 마을에 내린 폭우로 지난 2일(현지시간) 호수가 생겼다. 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알제리 국경 인근 타구나이트 마을에 24시간 동안 100㎜ 이상 비가 내리는 등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졌다. 모로코 기상청은 “이렇게 많은 비가 그렇게 짧은 시간과 작은 공간에 집중된 것은 30∼50년 만”이라고 밝혔다.
<연합>연합>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사하라사막의 메르주가 마을에 내린 폭우로 지난 2일(현지시간) 호수가 생겼다. 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알제리 국경 인근 타구나이트 마을에 24시간 동안 100㎜ 이상 비가 내리는 등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졌다. 모로코 기상청은 “이렇게 많은 비가 그렇게 짧은 시간과 작은 공간에 집중된 것은 30∼50년 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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