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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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지역공부방 멘토 대학생 취업 지원 나섰다…“지역 사회 기여 실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지역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 참여하는 멘토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코트라-지역공부방 멘토 대학생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12일 지역아동센터 멘토 대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개최한 취업멘토링 행사 모습.    코트라 제공

이번 멘토링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학습 봉사활동을 하는 성모의 집, 월곡 지역아동센터 소속 멘토 대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코트라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및 해외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공부방 OB를 초청해 1대 1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멘토 대학생은 “취업 시장이 위축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해외 취업 등 다른 설명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12일 지역아동센터 멘토 대학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개최한 취업멘토링 행사 모습.    코트라 제공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트라는 공공기관으로써 기부형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