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강북구 “구직자 취업 정보·일자리 제공”

17일 구청 광장서 박람회 개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가 17일 서울 강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에서는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등 20여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일자리 정보·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가 함께 준비됐다.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도 지원한다. 구직 또는 취업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