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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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상에 정경화·정용국 시인 선정

경북 청도군은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에 정경화 시인의 시조집 '눈물값'과 정용국 시인의 시조집 '그래도 너를 믿는 그래서 너를 참는'을 공동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경화(왼쪽)·정용국 시인. 청도군 제공

또 같은 상 신인상에는 김장배 시인의 시조집 '햇살 파종', 공화순 시인의 시조집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를 각각 선정했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청도 출신으로 한국 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호우·이영도 남매 시인의 시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리는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 때 열린다.


청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