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은평 청년 위드학교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 청년네트워크에서 직접 제안해 실현된 사업이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실수요자인 청년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봄학기엔 문화, 어학, 금융·경제 등 3개 분야 14회차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자기계발 분야의 ‘오늘부터 글잘알! 글쓰기 특강’, ‘회복탄력성 UP! 자존감 UP!’, 문화예술 분야의 ‘내 손으로 만든 잇-템 터프팅 클래스’, 주거 분야의 ‘1인가구를 위한 주거 원스톱 강의’가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로, 은평구 청년을 우대한다. 이달 2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울청년센터은평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를 참고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강의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쓰기에 터프팅까지… 은평 ‘위드학교’ 개강
기사입력 2024-10-16 06:00:00
기사수정 2024-10-16 00:19:04
기사수정 2024-10-16 00:19:04
청년 맞춤형 무료 강의 진행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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