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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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 온라인 특별기획전 '농부가바로팜' 개최

사진=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생산자들의 온라인 거래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2주간 국내 대형 온라인몰 4개 사와 제휴해 ‘농부가바로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농축산물 생산자 200여 사가 대거 참여해 네이버, 쿠팡, 지마켓, 롯데온 4개 온라인몰에서 사과, 배, 감귤 등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에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상품가격의 20%,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농부가바로팜’ 온라인 특별기획전은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생산자들의 온라인 거래 참여와 판매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aT는 이번 기획전 참여자들에게 온라인 거래 참여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교육을 비롯해 1:1 컨설팅, MD 품평회 등 실질적으로 온라인 거래 참여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를 경험한 유통·소비지 마케터가 상품 판매가 어려운 농가의 상품을 위탁해 판매할 수 있도록 매칭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aT 김형목 유통이사는 “‘농부가바로팜’ 온라인 특별기획전은 위축된 경기 여건에서 생산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고사진) ‘농부가바로팜’ 특별 기획전 홍보 이미지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