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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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열린다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충북 충주시에서 펼쳐진다.

 

충북도는 전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18~20일까지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열린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행사장 모습. 충북도 제공

이 행사는 ‘물 에너지 미래를 수놓다’라는 주제로 수열에너지와 그린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에너지 홍보관과 에너지 산업관, 에너지체험관이 들어서 관련 산업과 연구, 제품 등을 만난다.

 

또 수소와 수열심포지엄, 충북솔라밸리협의회 등 학술행사도 열린다.

 

에너지 일자리와 아이디어 공모전 등도 개최한다.

 

체험행사로는 재난안전 위기대응 체험, 에너지 가상현상 체험, 이동식 과학버스, 수소버스 시승, 캐릭터 행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와 먹거리로 풍성함을 더한다.

 

18∼20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포스터. 충북도 제공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된 ‘솔라 페시티벌’을 지난해부터 이름을 바꿔 개최한다.

 

도는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태양광산업 특구지정을 받고 2018년 전국 190개 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에너산학융합지구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이차전지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등이 지정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물 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