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53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3층짜리 공장 건물 1개 동이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5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공장 1층 용광로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자는 "공장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하면서 불을 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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