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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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대구시가족센터협회 소속 9개 기관과 공동 협약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대구시 9개 가족센터와 돌봄 서비스 종사자 전문성 향상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가족센터협회 소속 9개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제공

이번 협약으로 △연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협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대구시가족센터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대구에 거주하는 가족들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정순화 대구수성구가족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협약을 계기로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의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유지하고 향상시켜 지역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근용 총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내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