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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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가을비…목요일부터 아침 10도 내외 '뚝'

이번 주(21~27일)는 수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오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5~17도를 오르내리겠다.

 

화요일(22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게 바람이 부는 등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인 목요일(24일)부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5~20도, 낮 기온은 14~25도로 평년(최저기온 3~13도, 최고기온 16~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수요일과 목요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9~15도, 인천 11~16도, 춘천 6~13도, 대전 7~16도, 광주 10~17도, 대구 10~16도, 부산 13~2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22도, 인천 16~21도, 춘천 14~20도, 대전 18~23도, 광주 18~24도, 대구 20~23도, 부산 22~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