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박정하 "원주 북원여고 다목적실 보수, 22억3400만원 확보"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이 22일 ‘2024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북원여고 다목적실 보수 사업’에 쓰인다.

박정하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현재 북원여고 다목적실은 옥상 우레탄 방수 노후화로 인해 우천 시 지붕과 창문 누수돼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무대 및 마룻바닥도 노후화해 학생들이나 이용하는 주민이 다칠 우려가 높아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곳이다.

 

박 의원은 지붕 방수와 지붕재 교체 등 북원여고 다목적실 시설 개보수 예산을 받기 위해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소통해 왔으며, 결국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이끌어냈다.

 

박 의원은 “북원여고 다목적실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중요한 체육공간으로 시설노후화에 대한 민원도 많은 만큼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곳”이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