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등 4개 기관은 2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OK! 광주전남 2024 공공구매 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30개 보다 10개 많은 40개 기업이 참여해 우수 조달, 친환경,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은 전기·기계·인테리어·안전·건축 등 기관별 수요 물품에 대한 구매계획을 토대로 참여기업들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경영애로 해소 컨설팅, 공공구매제도 및 조달제도 안내 등 기업지원 상담 부스도 마련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4개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혁신·창업·시범 구매 기업 육성지원 △공공구매제도 홍보·교육 상담회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2021년 10개의 사회적 기업부터 시작된 행사가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40여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공공 구매 교류의 장으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