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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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냄비·도겸 포토북…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세븐틴 팝업’ 시즌3

신세계백화점은 25일부터 11월5일까지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 시즌3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세 시즌에 걸친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멤버 개개인이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은 민규와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등 멤버 5명이 상품(머치)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전 시즌 인기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1층 오픈 스테이지 쇼룸에선 멤버들이 취향을 반영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한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을 내놓는다.

 

요리를 좋아하는 멤버 민규는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를 선보인다. 민규가 직접 개발한 감자 모양 캐릭터 '김자(KIMJA)'와 '아임 낫 어 포테이토(I'M NOT A POTATO)'라는 문구를 담은 로브도 제작했다.

 

사진 촬영이 취미인 멤버 도겸은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한 포토북과 도겸을 닮은 강아지 캐릭터 모양 '도아(DOA)' 인형, 운동과 자기 관리에 진심인 멤버 승관은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운동 가방과 하트 모양 괄사를 각각 선보인다.

 

멤버 버논은 본명 한솔(HANSOL)을 각인한 화병과 내열 이중컵을 만들었고, 디노는 우디 머스크향 향초와 와인잔·코스터 세트를 마련했다.

 

오픈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멤버 13명과 연관된 작은 소품을 배치해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상품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를 전시한다.

 

시즌3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뒤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