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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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특집] ‘가플지우’ 캠페인… 친환경 문화 선도

이마트
9월 27일 충남 서천 바닷가에서 친환경 활동을 한 ‘모두의 바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펼치며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27일 친환경 활동 ‘모두의 바다’로 충남 서천 바닷가에서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마트, SSG닷컴, 테라사이클, 유익컴퍼니, 해양환경공단, 충남도청, 서천군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가플지우 대학생 챌린지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총 36명이 참가해 약 314㎏의 플리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이마트가 2018년부터 시작한 대표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이다. 매달 ‘이달의 바다’를 선정해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안정화 활동 이달의 바다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해안 지역의 쓰레기를 직접 줍고 분리해 버리는 환경 개선 활동으로, 지난해 총 723명과 함께한 17회의 활동으로 약 4t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회원사로서 제주포럼에 참석해 제주 지역의 해양환경 문제를 짚어보는 등 해안정화 활동의 필요성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는 해안정화 활동 외에도 플라스틱 회수, 해양환경 교육,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가플지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회수를 위해 회수함을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온라인 회수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회수함은 공공장소, 공유 오피스 등 많은 인파가 머무는 장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회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유통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협력사에도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