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동작구 “바르게 걷는 방법 함께 배워요”

26일 ‘걷기 좋은 날’ 행사 개최

서울 동작구는 26일 오전 10∼12시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동작 걷기 좋은 날’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건강 체조 및 걷기 교육,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안전한 걷기 운동을 위한 준비 체조와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체험형 스탬프 투어 걷기는 보라매공원 내 산책길을 따라 2㎞의 코스를 걸으며 OX퀴즈, 건강한 걷기 자세 알아보기, 바른 자세 검사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자는 인생네컷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으로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구는 매달 ‘동작구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7794명이 참여한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10월 걷기 챌린지는 27일까지 보라매공원 걷기 코스를 60% 이상 걸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CU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스스로에게 맞는 바른 자세를 알아보고,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