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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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가정집 총격 사건 5명 사망…용의자는 15세 아들

미국 워싱턴주 폴시티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15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5일 CNN에 따르면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대변인 마이크 멜리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새벽 미국 워싱턴주 폴시티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대변인 마이크 멜리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새벽 미국 워싱턴주 폴시티의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P뉴시스

이 사건으로 어린이 3명과 성인 2명 등 총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사망한 부부의 15세 아들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 내 불화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체포된 15세 소년의 변호인인 에이미 파커와 몰리 캠페라는 성명을 통해 "그는 산악자전거와 낚시를 즐기고 범죄 기록이 없는 15세 소년"이라며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충실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