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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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참가한 40대 실신…응급처치로 의식 되찾아

체육대회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실신했으나 주변인의 빠른 조치로 자발회복했다.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7일 전남 여수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8분쯤 전남 여수시 시전동 망마체육관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체육대회 코너인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에 참가하던 중 쇼크상태로 실신했으나 현장에 있던 의사가 응급조치해 자발적으로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는 A 씨가 실신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