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알고리즘 활용 퇴직연금 맞춤 포트폴리오 [재테크 특집]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모델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 계좌가 2만개를 넘었다고 홍보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 주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한 뒤 현 시점에 어떤 상품을 골라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투자하면 좋을지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의 투자 성향을 진단한 뒤 시점에 따라 다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과해 검증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2022년 9월 출시 후 지난 8월 말 기준 2만2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평가금액만 1조6100억원에 달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 스톡’(M-STOCK)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