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지자체·산업·대학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성장을 위해 전날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이 낭독됐다. 이어 선언문에는 관내 기업은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내 대학은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선포식에 앞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용 증가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관내 우수기업 23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로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비전 선포식
기사입력 2024-11-01 06:00:00
기사수정 2024-11-01 00:00:52
기사수정 2024-11-01 00:00:52
관내 기업, 대학과 소통·협력 다짐
고용 우수기업 23곳에 인증서도
고용 우수기업 23곳에 인증서도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