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中에 쌀 1000t 수출… “과일 등 품목 확대”
농협중앙회는 중국의 농협격인 광둥성 공소합작연합사(공소사)와 쌀 1000t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진종문 농협무역 대표, 메이펀 광둥성 공소사 주임, 광둥성 후이저우시 당부서기 등은 전날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쌀 수출 계약을 맺고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는 공소사 측이 지난 8월 방한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산물 수출 등 협력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번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쌀 가공식품과 과일 등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기업은행, 비대면 대출 상품 판매 중단
우리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상품 ‘우리WON전세대출(주택보증·주택도시보증광사)’과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의 판매도 중단됐다. 우리은행은 또 이날부터 신용대출 상품별 우대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줄였다. 앞서 기업은행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비대면 대출 상품 세가지(i-ONE 직장인스마트론·i-ONE 주담대·i-ONE 전세대출)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LH 플랫폼 ‘내집어디’ 지방 부동산정보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간정보 플랫폼 ‘내집어디’를 4개 지방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공동으로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는 이들 공사가 관할하는 부동산 정보까지 내집어디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내집어디는 향후 10년간의 공공주택 공급계획, 토지·상가 분양 현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지도상으로 한눈에 알기 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