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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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갱년기 고백…"시간이 너무 소중해" 울컥

'솔로라서' 5일 방송
SBS플러스 '솔로라서' 캡처

윤세아가 갱년기라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반려견과의 일상을 선보이다가 울컥해 이목이 쏠렸다.

 

그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돌아오지 않는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라면서 "갱년기 같다. 감정 폭이 깊어졌다. 요즘 눈물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SBS플러스 '솔로라서' 캡처

윤세아는 러닝, 댄스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했었다. 이날은 태권도장을 찾아 주목받았다. 알고 보니, 자신만의 갱년기 극복법이라고.

 

윤세아는 "(갱년기) 그런 시간을 보내니까 몸이 중요하더라. 마음먹고 몸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몸을 움직이다 보면 마음이 맑아지더라. 그런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을 없앴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배우 황정음이 "러닝, 춤, 태권도까지 우와~ 완전 취미 부자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윤세아가 "좀 과한 것 같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해 웃음을 줬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