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라산 설경버스’ 명칭을 공모한 결과 ‘한라눈꽃버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399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작 1명, 참여상 2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명칭인 ‘한라눈꽃버스’는 ‘한라산의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버스’라는 의미로,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버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직관적으로 ‘한라산 설경’을 떠올릴 수 있는 명칭이다.
참여상에는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선정됐다.
한라눈꽃버스는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토·공휴일에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