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다음 달 10일 전주에 16번째 신라스테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전주(조감도)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60실), 벙커룸(8실), 온돌룸(35실),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룸(18실) 등 210개의 차별화된 객실을 갖췄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11층에는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루프톱 라운지를 조성했다.
신라스테이는 이번 전주점 오픈으로, 전북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에 비해 관광 수요를 충족할 만한 호텔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근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전주 지역 관광객과 전북 지역 방문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한 시간 반이 걸리고, 전주역에서 신라스테이까지 차량으로 10분이 걸린다”며 “지리적 입지로 인해 식도락·역사 탐방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식의 도시’ 전주에 신라스테이 12월 오픈
기사입력 2024-11-08 06:00:00
기사수정 2024-11-07 20:27:43
기사수정 2024-11-07 20:27:43
지상 11층 규모 객실 210개 갖춰
한옥 스타일 루프톱 라운지 조성
한옥 스타일 루프톱 라운지 조성
권이선 기자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