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운송·물류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포함한 디지털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대상은 △디지털소통 효과측정지수 I, II (소통지수 및 콘텐츠경쟁력지수)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고객 모니터링(VOC)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DHL코리아는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운영,인터넷 소통지수 점수 등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DHL 코리아는 2012년 물류 업계 최초로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현재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까지 총 5개의 소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더 쉽고, 더 깊게, DHL을 경험하기’라는 소셜 운영 전략으로 DHL의 물류 전문성과 전 세계 220개국에서 활동하며 얻은 유용한 데이터, 자체적으로 발간한 보고서 등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일반 고객들은 물론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DHL 코리아는 각 채널별로 주요 타깃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물류와 이커머스 콘텐츠 제공에 집중하는 블로그, 전문 물류 용어 소개를 위한 포스트, DHL의 아이덴티티 홍보 및 B2C 고객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등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운용 방식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는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라는 매거진 형식의 자체 사이트를 신규로 개설했다. 기업 고객들이 해외 진출 성공스토리부터 각 산업별 해외 진출 경험, 각 나라별 진출 가이드, 이커머스 트렌드 등 해외 시장 확장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ESG 콘텐츠도 꾸준히 발행 중이다.
특히 DHL의 지속 가능 서비스인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더 많은 고객사가 온실 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