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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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생 해외연수 등 사업 추진 본격화

재학생 글로벌 역량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Dicover World’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동계학기 해외연수 ‘Discover Worl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대학교 30곳을 선정해 5년간 대학당 10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건양대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됐다.

건양대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안내 포스터.

해외 우수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단기연수 프로그램인 Discover World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일본 기타큐슈 커리어센터, 태국 방콕 소피아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해외연수의 경우 1기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기는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2주간 진행된다. 일본 기타큐슈 커리어센터 해외연수는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 태국 소피아대학 세계시민교육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양대는 해외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약 60여시간의 사전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내실있는 연수기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걸재 건양대 대외협력처장은 “건양대는 글로컬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해외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